상처도 스펙이 되나? 나솔사계 백합 국화 동백 장미 나이 직업 자녀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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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은은한 향기를 품은 그녀, 국화.
하늘을 날던 날개는 이제, 사람의 마음에 닿는 길을 찾는다.
상처마저 사랑으로 피워내는 그녀의 용기는 오늘도 조용히 빛난다.

 

 

평일엔 시흥의 집에서 조용히, 주말엔 웨딩 박람회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만납니다.
6년의 결혼과 이별 후, 다시 사랑을 준비하는 그녀의 시간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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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에 엄마가 된 장미, 이제는 두 도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당찬 사업가입니다.
서울 신사동 70평 카페처럼, 그녀의 삶도 단단하게 확장 중입니다.
말없이도 단단한 그녀, 그 이름처럼 강인하고도 아름답습니다.

 

대치동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는 동백,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입니다.
연애는 서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긍정적이죠.
그녀의 한마디, “긍정 회로를 돌려요”는 오늘 누군가의 마음을 살포시 안아줍니다.